ai 투자 : 달러인덱스 장중 흐름.출처: 연합인포맥스.

investing :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중동 사태에 대한 우려 속에 안전통화로 꼽히는 엔화가 달러보다 더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뉴욕증시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장중 낙폭을 확대하면서 위험회피 분위기가 짙어지자 달러는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결국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축소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4.605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4.621엔보다 0.016엔(0.010%)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장 초반에는 154.5엔 근처에서 움직이다가 조금씩 고개를 들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6546달러로, 전장 1.06437달러에 비해 0.00109달러(0.102%)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오전 한때 1.06785달러까지 오른 뒤 후퇴했다.

유로-엔 환율은 164.72엔으로, 전장 164.56엔에서 0.160엔(0.097%)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전장 106.161보다 0.032% 하락한 106.127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오전 장중 105.850까지 하락한 뒤 위로 방향을 틀었다.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아시아 거래에서 고조됐던 위험회피 심리는 양측이 확전을 자제하고 있다는 관측에 뉴욕 장으로 들어서면서부터는 가라앉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 넘게 급락하는 등 뉴욕증시의 약세가 심화하자 분위기는 다시 돌아섰다.

테슬라와 메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다음 주 실적 발표에 나서는 가운데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의 실적을 체크하고 가자는 관망세가 힘을 얻었다.

이날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안에서 대표적 비둘기파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정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날 ‘SABEW'(Society for Advancing Business Editing and Writing) 연례 컨퍼런스 행사에서 “특히 잡음이 많은 시리즈인 인플레이션의 한달 지표로 너무 많은 해석을 할 수는 없지만 (올해 들어) 3개월 동안 이런 것은 간과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MUFG의 데렉 할페니 리서치 헤드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에 따른 미 국채 수익률의 하락이 달러-엔 환율이 밀린 핵심 요인이었다면 달러 대비 엔의 강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보복은 조심스러운 것으로 보이며 채권시장에는 제한된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이날 오후 장 후반께 오는 6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83.0%로 가격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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