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일부 공격자들이 코드 리포지터리인 깃허브를 악용해 멀웨어를 유포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공격자들이 특히 집중적으로 노리는 건 깃허브의 검색 기능이다. 보안 업체 체크막스(Checkmarx)에 의하면 공격자들은 인기가 높거나 화제가 되고 있는 이름과 단어, 주제들을 사용해 악성 리포지터리의 이름을 만들고, 자동 업데이트나 가짜 별점 주기 등의 전략을 통해 자신들의 악성 리포지터리들이 검색 결과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높은 순위를 신뢰한 사용자들이 리포지터리를 열람하거나 다운로드하면 멀웨어가 설치되도록 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본격적으로 멀웨어가 실행되기 전에 피해자의 위치와 지역을 먼저 살피는 기능이 발동된다. 그래서 피해자가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다고 하면 공격을 하지 않거나 중단한다. 따라서 캠페인의 배후에 러시아의 공격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해커들은 지역 확인을 통해 러시아인들이나 러시아 조직들을 공격하지 않도록 손을 쓰는 편이다.

말말말 : “깃허브를 공격의 발판으로 활용하는 건 요즘 공격자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검색 기능과 결과까지 악용하려 한 건 드문 일입니다. 공격자들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체크막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email protected])]